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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설램

등떠밀리듯이 벌써 2학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새학기는 시작되었고 반친구들 모두 어색하고 서로 눈치 보느라
교실에는 숨이 멎을듯한 침묵이 흐릅니다.
나중에 학기말이되면 어떻게 친해졌는지조차 기억이 안날 정도로
친해질텐데 지금의 친구들을 보면 평생 말한마디 안섞을 것만같은
포스를 풍기는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조금있으면 수학여행도 갈것이고 체육대회도 할것이고
앞으로 쌓을 추억이 많습니다.
어찌보면 고등학교에서 추억을 만들수있는 마지막기회인데 
예쁜추억 많이 만들어서 먼훗날 그추억을 떠올리며
웃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상상을 하는 저는 지금 무척 설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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