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해 가는 2학년 생활 written by. Ha-neul 이제 작심3일이라는 그 3일째 학교생활에 접어 들었다. 새 선생님, 새 친구.. ㅎㅎ 어색해서 잘 말도 못걸고.. 눈도 못마추고.. 그래도 새학기의 설레임이 좋다! 나중에는 언제 우리가 이렇게 친해졌지 모를정도로 친해져 있을 것을 나도 안다. 그래서 즐겁다 ㅎㅎ 오늘 선생님이랑 집단 상담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1학년 담임선생님처럼 따뜻하고 아빠같은면이 참 좋은 것같다. 이제 2학년.. 많은 자유와 책임을 지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하면 행복해질거야! 파이팅! 하루에 열번만 외치자 난 할 수 있다. 더보기 역시 건강한게 좋구나 요즘 감기가 연달아 줄줄이 걸려서 열나고 머리가 띵한게 몸이 으슬거리는데 딱 "아..나 이러다 젊은 나이에 죽는 거 아니야??감기가지고도 죽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아팠다. 그러고 보니 입맛도 없고 골골 거리는게 영 별로 였다. 좀 아프다 보니 건강한게 최고인거 같다. 이쁜거랑 돈 많은 거 말고도 건강이 제일 좋은거여! 썜이랑 친구들도 아프지마용ㅋㅋ 더보기 일단 한번 해보자 어떤글을 적어야 할지 무슨말을 먼저 해야할지 생각하다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됬네요. 평소 댓글달기 조차 꺼려하던 내가 나의생각과 느낌을 글로적어 다른사람과 공유할 생각을 하니 지금도 손이 덜덜 떨립니다. 저는 이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걱정부터 하기보단 일단 한번 해보리라 마음먹습니다. 처음이기에 글을 멋지게 잘 적는데는 힘이들겠지만 내가하고픈 말이 이것이다 하고 남들이 알 수 있게 적는 연습을 먼저 할것입니다. 평소 글쓰기에 대해 나름 고민이 많았고 잘하고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들눈엔 그저 철없는 고딩으로 보이겠지만 다들 가슴속 한가운데 커다란 덩어리가 들어앉아 있을것입니다. 이 팀블로그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 덩어리가 작아질 수 있.. 더보기 창원에도 눈이? 눈이 펑펑 내린 날 따뜻한 전기매트에 자고 있던 나를 동생이 열심히 깨웠다. " 누나 밖에 눈 진짜 많이 와!!! " 이 말을 듣고도 난 아무렇지 않았다. 저번과 같이 진눈깨비 눈처럼 금방 오다가 안 오겠지... 뭐... 그러려니 하고 다시 잘려고 하는데 동생이 이번엔 진짜 눈 많이 온다며 폰카로 찍어서 보여준 다음에야 나는 벌떡 일어나 베란다로 나갔다! 세상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다니~!!!!!!!! 온 세상이 하얗다. 초등학생때 눈이 진짜 많이 온 날 그 날 이웃집 언니,오빠,친구들 다 모여서 집 앞에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던 옛날 생각이 났다. 지금쯤 다들 잘 지내고 있을까? 괜시리 보고싶어졌다... 옛날을 추억하며 하늘이랑 놀이터에서 눈싸움도 실컷하고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었는데 경원중 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